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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umn

remings 2006. 9. 17. 04:55

가을이다..

문턱이 아니라

정말 가을이다.

저녁은 쌀쌀하고..

깊게 하는 심호흡 속에서 가을이 느껴진다.

아..그런데 그 상쾌함은 없고, 갑갑할 뿐이다.

터져버릴 듯..

가두어 논 것도 없는데 무엇인가 빠져나오려고 하는 듯..

그 빠져나오려는 것을 알아야 내가 열어줄텐데..

그 열쇠를 찾을 수가 없다..

육체와 정신..

지금 내겐 정신.. 즉 멘탈 부분에 이상이 있는 듯하다..

정신병은 아니고 -_-;;

무언지 모를 그런 것들?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..


다만...  나도 그런 다는게 싫을 뿐이다..